현재에 감사하면서 살 수 있다면

현재 삶에 혹은 오늘 하루에 감사할 수 있다면 행복한 사람이 아닐까?
나는 이번주 출장 하루 하루가 좋았다. 너무 급하지 않았고 누군가 스트레스를 주는 사람도 없어서 그 어느때보다 편안한 주일이였다. 내 의견을 다 표현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서로 서로의 의견을 나누었다. 내가 전문가가 아니다보니 아무래도 기술자들의 의견을 듣는 편이였지만 ....그랬다. 조금 답답함도 있었지만 그래도 괜찮았다.
이곳저곳 다니면서 보는 풍경은 날씨에 따라 많이 달라보였다. 오랫만에 이런 풍경을 봐서인가 마음이 좋았다. 너무 각박하지 않았고 뭔가에 쫒기는 느낌도 아니여서 그 어느때보다 좋았다. 오랜 스트레스에 힘들다 모처럼 편안한 주일을 보냈다. 아마 또 많은 일들이 기다리고 있겠지 그래도 커피 한잔에 행복함을 느낄 수 있는 것처럼 이런 시간이 또 나를 버티게 할 수 있는 힘이 되겠지. 하루 하루 행복하다 감사하다라는 말을 하면서 살 수 있기를 바래본다.

가난한 농촌의 모습, 시골사람들의 모습,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나에게는 힘이되었다. 마음이 풍부해진것 같다.

여행도 좋치만 이렇게 출장와서 일반사람들이 볼 수 없는 곳들을 보고 느낄 수 있어 그 누구보다 난 행복한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