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사람들이 오늘 Banh da cua를 해 먹기로 했습니다.
왜냐하면 Banh da를 하이퐁에서 가지고 왔답니다.
저도 잘 몰랐는데, Banh da가 하이퐁에서 만든게 맛있나 봅니다.
다들 그래서 모여서
음식을 만들기 시작해서....먹었습니다.
제가 관심있게 보고 배웠는데
복잡하기도 하고, 조미료를 사용하는데
제가 알기에는 참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어머니가 그냥 대충 대충하듯이
하지만 맛은 아주 단백하고 맛있었습니다.
나중에 국물이 쫄아서 무척이나 짜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곳 사람들은 짜다는 생각이 우리랑 좀 다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를 넣어서 국물을 낸겁니다.
게와 토마토, 파, 양파를 넣고 따로 양념을 했습니다.
국수위에 얻어주기 위해서 입니다.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살짝 뜨거운 국물에 넣었다가 먹는데
저는 솔찍이 다른거랑 그렇게 큰 맛의 차이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새롭게 알게 된거지만
무와 당근은 쌀짝 뜨거운물을 부워서
한번 숨을 죽여서 양념을 합니다.
양념은 우리나라와 비슷하게
새콤 달콤하게 하기위해
설탕, 소금, 식초를 넣습니다.
정말 단백했습니다.
보통은 사골국물에 하는데
이렇게 그냥 게 국물에다 하는것이 더 단백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주 맛있었습니다.
아주 듬뿍 잘 먹었습니다.
너무 많이 먹어서...나중에는 정말 숨도 쉬기 어렵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참 미련하게 먹었네
그래도 행복한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