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오늘의 별식

베트남 가정식 만들기

by 하노이 수다장이 2014. 5. 5. 12:29

본문

어제는 집에 어떻게 들어왔는지 기억이 없습니다.

헤어질때까지는 기억을 하는데....

갑자기 낮선곳에서 이래도 되나 하는 생각과 함께 걱정이 되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다시 한번

다시는 다시는 이러지 않으리라 다짐을 하고 다시 누웠는데

옆동사는 동생이 아침을 먹자고...

싫다는데도 꼭 같이 식사를 하자고 해서 갔는데

오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추어탕인데

이곳에서도 좀 비쌉니다. 여기는 주로 이렇게 탕에 넣어서 끊여서 많이 먹는데

얼마나 맛있는지...비린내도 없고요...아주 살이 연하고 맛있습니다.

겸으로 동생친구가 고향에서 가지고 왔다고 새우도 가지고 와서

아주 몸보신을 잘 한것 같습니다.

새우도 아주 커서,,,먹는 식감이 아주 좋았습니다.


손질해서 일부는 탕속에 넣었고, 나머지 부분입니다.

처음에는 그냥 우리나라처럼 갈아서 넣으면 더 좋을텐데...

혹은 튀겨 먹으면...하는 생각을 했습니다만....


국물색깔이 아주 이쁘지는 않지만 보기와 다르다는 사실

토마토도 들어가고...

한번 끊여 놓은 상태입니다.

이렇게 끊여가면서, 먹는데....

야채 한바구니도 다 먹었습니다.

이렇게 탕을 먹을때 좋은점은 야채를 아주 많이 먹는다는 겁니다.

그래서 좋습니다.  오늘은 바나나 꽃도 사가지고 와서, 아주 맛나게 먹었습니다.

올 여름은 아주 잘 보낼 수 있을것 같습니다.


728x90

'베트남 가정식 만들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트남 전통 쌈(goi nem truyen thong Viet nam)  (0) 2019.11.23
동생집에서 밥먹기  (0) 2019.04.20
집에서 함께 하는 저녁식사  (0) 2014.02.26
집에서 해 먹은 국수  (0) 2014.02.24
족발 삶아 먹기  (0) 2013.04.23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