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족발을 삶아서 그 국물에 국수를 말아 먹습니다.
제가 아는 동생은 참 고기를 좋아합니다.
제가 가는 날만 그런건지 어떤건지 모르겠지만
유난히 고기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족발을 삶았다고 같이 먹자고 해서 갔는데
생각보다 맛이 좋았습니다.
비린내도 안나고...여기 돼지고기가 맛있다 보니...
양념을 안한건지 어떤것인지..보지 않았으니 모르겠지만
여하튼 맛있었습니다.
족발을 삶은 국물에 토마토를 넗고 끊여서 국수를 말아서 먹습니다.
국물이 무척이나 시원했습니다.
조미료만 조금 쓴다면 더할 나위없이 좋으련만....
모든 음식의 맛을 조미료로 내다 보니...조금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여기는 마른 국수가 없습니다.
시장가서 생국수를 사다가 이렇게 뜨거운 국물에 넣어서 먹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너무 덥다보니...불을 지펴서 하는건 이렇게 국을 끊이는거나....
면종류는 거의 삶는걸 보지 못했습니다.
Lau라고 그 음식을 먹을때는 마지막에 국물에 라면이나 banh da를 잠깐 넣었다가 먹지만
그것 또한 오래 삶지는 않습니다.
아마도 더워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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