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해 먹은 국수

구정에 동생집에 친구들이 모였습니다.

외국인과 결혼한 친구들이 모였는데, 정말 낮선 광경이였습니다.

그러면서 또 다른 면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나와 같은 생각을 할거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전혀 생각지도 못한 방식으로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정말 사랑이라는 것보다 돈이 더 중요한가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살아가는데 당연히 돈 없이는 살수 없으니까

하지만 살아가는데 필요한 돈을 벌기 위한 방법은 정말 여러가지라는 것

그 또한 나의 선택이라는 것.

내가 가는 길이 아니라고 상대방을 탓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다시한번 주위를 뒤돌아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번 구정에는 사람들이 돈이 없어서 나무를 많이 구입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정말 너무 가격이 쌌다고...

함께 야채를 다듬고..해서 준비한 국수입니다.

국수위에 미나리를 살짝 익히고, 소고기도 살짝 익혀서, 국수위에 올렸습니다.

마지막으로 토마토로 만든 국물을 넣고, 그위에 후추가루를 뿌려서..

맛을 표현하기가 어려운데, 그냥 깔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