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마음의 상처란 아주 사소함에서 시작된다는 것

나의 이야기

by 하노이 수다장이 2015. 3. 18. 11:00

본문

지금은 예전처럼 그렇게 편안하게

오히려 지금 더 편안하게 오빠라고 부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주 오래전 크리스마스 이브에 만났던 분인데

이래저래 많이 속마음도 터놓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착각이 사람과의 관계에서 오해를 만드는 것을 그때는 몰랐었어요.

아무래도 일적으로 연결이 되었다기 보다는

인간적인 면으로 더 많이 만났기 때문에,

상대방은 사업을 했던 사람으로서 경험자로서

나에게 정말 꼭 해주고 싶었던 이야기를 했던것이고

그게 진심으로 걱정이 되서

또 다른 한편으로는 정신차리라고 한 이야기였는데

받아들이는 나는 그러지 못했다.

그래서 오해라는 걸 했다.

그래서 아주 오랫동안 만남을 가지지 않았는데

시간이 약이라고 했던가...

시간이 지나면서 내가 변했고,

나 스스로 타협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다른 시각에서 왜 그랬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면서

자연스럽게 다시 만나게 되었다

지금도 많이 걱정해 주시고, 많은 이야기를 들려 주신다.

그래서 나 스스로에게도 상대방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

이 모든것에 대해서 감사를 드린다.


항상 내가 전화하기 보다는 먼저 전화걸어서 저녁먹자고 하시는데

이날도 역시 전화를 해서는 손가락이 뿌려졌냐고

만나자 마자 손가락 보고 확인하시던 .....


이날의 주제는~~~모르겠다..

내이야기를 많이 들어주셨던것 같다.

감사 드려요.

건강유의하세요.

여기서 사업하려면 술을 안 드실수는 없지만, 조금만 건강 생각해서

조절좀 하시고, 올해는 걱정하는 모든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728x90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