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가 너무나 맛있는 날이다.
날씨가 조금 쌀쌀하다. 바람이 차가워졌다.
이번주에는 정리해야 할 일들이 조금 있다. 그리고 결정해야 할 일들도 있다.
잘될거야 라고 생각하고 미루어 왔던 일들도 더욱도 강력하게 밀어 붙쳐야 겠다는 생각을 해 봤다.
혼자 이리뛰고 저리뛰고, 혼자서 안절부절 못하는것 같아서, 맘 한편으로는 좀 그렇다.
세상에 내일을 자기 일처럼 해줄 사람이 있을까?
세상에 나 같은 사람은 나 혼자다, 그래서 누군가 나 같은 사람이 있을거라고 믿는 순간
힘들어 진다는것을 알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스스로 해 나갈려고 한다.
그러다 보니, 이리 뛰고 저리 뛰고를 혼자 하는것 같다.
맘만 한없이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것 같다.
사람들이 전화를 할때는 거의 무슨 일이 있어서 전화를 한다.
내 의견이 필요하던, 내 도움이 필요하던, 전화를 할때는 분명 이유가 있다.
현대시대에 전화는 아주 중요한 수단이 되었다.
전화번호가 자주 바뀌는 사람도 전화 연락이 잘 안되는 사람도 좋아하지 않는다.
주말내내 연락이 되지 않는 동생 때문에 신경이 조금 날카롭다. 처음에는 짜증이 나고 조금 지나면 걱정이되고, 더 시간이 지나면 포기하게 된다. 이런일이 반복되다 보니 이제는 전화가 안되면, 연락이 안되면, 그러려니 하는 생각이 든다.
답답함이 느껴지는 날이다.
커피한잔에 마음을 다스려보고,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어떻게 현명하게 처리할 수 있을지를 생각해 본다.
이곳은 개발을 할거라고 한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안이 나오지 않았다고 하는데, 무척이나 여유로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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