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Quả ổi

베트남 과일

by 하노이 수다장이 2021. 7. 9. 16:37

본문

하노이가 고향인 사람들이 많치 않다. 지금 하노이에 있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타 지방사람들이다 보니, 주말에는 고향에 가서 부모님들과 같이 시간을 보내고 올라오는 일들이 너무나 자연스럽다.

부모님이 고향에 계신 경우는 특별한 일이 없는한은 거의 한달에 3-4번은 고향에 가는것 같다.

고향에서 올라올때 바리 바리 쌓가지고 올라오는 모습은 거의 우리나라 모습과 비슷한것 같다.

오늘 시골집에서 가지고 왔다고 사무실에 Quả ổi를 가지고 왔다. 

들어오는 순간부터 향이 얼마나 좋던지, 그 달짝지근한 향이 너무 좋았다.

요즘은 코로나때문에 고향에 가는것도 어려운데, 그래서 고향에서 과일들을 많이 보내주는것 같다.  

 

향이 너무 좋다고 하니까, 술로 담으면 좋다고 한다. 자기 시어머니는 Quả ổi로 술을 담근다고 한다.  

술까지 담을 의향은 없고, 일단 맛을 보았는데 너무 맛있다. 

알맞게 익었다. 안에 있는 씨도 딱딱하지 않아서 먹기 좋았다. 

일단 Quả ổi는 종류가 여러가지 있는데, 오늘 먹은 Quả ổi는 아담해서 한번에 먹기 좋았다.

  

Quả ổi를 하루에 한개씩만 먹어도 감기에 걸리지 않을 정도로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이다. 

보통 베트남 사람들은 익기전에 먹는다고 한다. 조금 익으면 벌레가 생겨서 좀 그렇다고 하는데, 

정말 조금 익은 부분에서 벌레가 나왔다.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조금 익은게 더 향도 좋고 부드러워서 좋은것 같다. 

 

먹기 좋게 짤라 놓은 모습인데, 익어서 부드럽고 씨도 연하다. 

 

 

728x90

'베트남 과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침식사로 먹은 바나나  (0) 2021.07.16
파파야 (Đu đủ) 장아찌 담그기 2번째  (0) 2021.07.10
포도 (Nho)  (0) 2021.07.02
석류 나무 (cây lựu)  (0) 2021.06.29
멜론 Dưa lưới  (0) 2021.06.22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