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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좋은날 맥주 한잔

베트남 음식

by 하노이 수다장이 2024. 11. 13.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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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때문에 날씨가 무척이나 시원했었다. 

다시 더워진 날씨에 좀 당황스럽기는 하지만

그늘에 들어가면 시원해서, 여름은 아니라는 걸 느낄 수 있다. 

동생과 함께 저녁에 맥주를 마셨다 

오랫동안 보지 못했고, 겸사 겸사 맥주 한잔하려고 만났다. 

 

이제는 이렇게 베트남 로컬에서 만나서 

베트남생맥주를 먹는 건 너무 자연스럽다.

이제는 맥주집에 술먹으러 올 때 오토바이를 가지고 오지 않는 경우들이 많아졌다.

단속이 심해져서 사람들이 이제는 집에서 먼 곳으로 술 먹으러 갈 때는

오토바이나 자동차를 가지고 오지 않는 경우들이 많아졌다.

이 풍속이 정착되어 가고 있다.  

 

동생이 새로운 사업을 시작했다고 했다. 

주변에 있는 동생들이 다들 사업이 번창하고 확대되어 가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았다. 

어려서 만났던 동생들이 이제는 시집 장가를 간다고 하고, 

머리카락이 하얗게 변하는 모습을 보면서

함께한 시간들이 참 오래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들 어려운 시기이지만 더 성장하고 번창하길 바라며

가족들의 건강과 행복도 함께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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