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알아갈때,
다른사람의 말을 통해서 사람을 평가하게 되면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이번에도 다시한번 확인했다.
사람들은 모두 다 똑같다.
자기의 관점에서 나를 기준으로 생각하고 판단하기 때문에
나와 관련이 있는 사람에 대해서는 정확한 판단이 어려운거다.
나와 관계가 없어야 그나마 객관적인 판단이 가능하지만
관계가 없는 사람은 또한 알 수가 없기 때문에
누군가를 알아가기 위해서는
내가 직접 부딪치고 알아가는게 가장 정확하지 않을까 싶다.
주위에 평판을 들을때도 그 사람과 상대방의 관계를 정확히 파악할 필요가 있는것 같다.
몇달동안 같이 일을 하면서도 이야기할 기회가 없었던 분과 맥주한잔을 했다.
직접 그분의 입을 통해, 그동안의 일과 여러가지 일들을 들었다.
크로스 체크가 된 날이였다.
그래서 알았다.
이야기는 상대방 이야기를 다 들어봐야 한다는 사실
우연히 들른 맥주집
맥주맛이 정말 좋다고 하시면서 많이 드셨다.
기분좋은 낮술
만남이 중요하듯 헤어짐도 중요하다 (0) | 2024.11.17 |
---|---|
전시회에 다녀오면서 (0) | 2024.11.16 |
저녁이 부담스러운 날, 사람이 부담스러운 날 (2) | 2024.11.09 |
공항에 마중다녀오기 (0) | 2024.11.08 |
긴 주말을 보낸것 같은 느낌 (0) | 2024.1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