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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길의 풍경을 담아본다.

나의 이야기

by 하노이 수다장이 2024. 12. 1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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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는 이야기가 실감이 난다. 

이 싸움에 내가 왜 끼었는지도 모르겠고

일에 감정을 넣어서 일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참 내가 뭐라고 해야 할지를 모르겠다. 

싸움중간에 끼여서 힘든 내 상황이 싫을 뿐이다. 

날씨까지 흐려서 맘도 몸도 너무 힘들었다. 

중간중간 마음을 다스려 볼려고

혹은 시선을 밖으로 돌리기 위해서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들을 찍어 보았다. 

 

Thanh Hoa가 발전하고 있다는 느낌은 여러 군데서 느낄 수 있었다. 

도로가 새로 깔리고 집들을 새로 짓는 모습들은 

이곳이 지금 탈바꿈 중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다음에 올 때는 조금 더 가벼운 마음으로 왔으면 좋겠다. 

화려한 꽃을 보니 그나마 마음이 좋아졌다. 

새끼들과 여유롭게 있는 모습이 너무나 여유로워 보였고, 덩달아 마음이 차분해졌다. 

산 위에 구름이 너무나 정적으로 느껴진다. 

이슬비가 내리는 아침

언제나 올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참 조용하다. 

사람들은 다 어디에 갔을까? 왜 이곳은 이렇게 조용하지

식사하고 나오다가 잠깐 

갑자기 물소가 지나가는 바람에 급하게 사진을 찍었다. 

물소의 눈이 너무 슬퍼 보이는 건 내 감정 때문일까?

베트남 사람들이 좋아하는 조각품들

베트남에는 사당이나 절들이 많아서 저런 조각품들이 많이 제작되는 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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