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 크리스마스 트리는 갈수록 더 커지고 화려해지고 있는 것 같다.
매년 경제 성장률도 높고 사람들의 생활수준도 예전과 많이 달라진것을 느낄 수 있다.
올해는 유난히 크리스마스가 그리 즐겁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것은 한국의 상황이 좋지 않아서 인지 아니면 내 상황이 좋지 않아서 인지 잘 모르겠다.
베트남도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크리스마스 행사를 한다.
어디나 다 똑같다. 부유하면 부유한 만큼 크리스마스 행사가 이뤄질거고, 어려운 가정형편이라고 하면 그냥 지나갈 것이고, 거리에 장식되어 있는 트리를 보고도 감흥이 없는 건 내 나이나 혹은 내 감정 탓일 것이다.
아니면 연말이 되어서 일까?
사람들은 연말을 분주하게 보내고 있다.
어제는 부엌신의 날이였고, 사람들은 부지런히 올 한 해를 마무리하고 있다.
하나하나 정리를 하고 맞이할 새해를 다시 계획하고 있다.
크리스마스에 나도 나름 나만의 크리스마스를 마련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멋지고 화려한 크리스마스를 준비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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