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해가 나오더니,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다.
오늘 낮기온이 23도까지 올라간다고 하더니
일기예보가 맞았다.
날씨가 좋아서 식사를 하고 다 같이 앉아서 차를 마셨다
얼마 전에 베트남 파트너들이 한국출장을 다녀왔다.
한국에 도착해서 아침식사 후 커피를 마셨는데,
커피가격이 1,500원이어서 놀랐다고 한다.
어떻게 베트남보다 가격이 싼지 ....
근데 커피맛을 보고 알았다고 한다.
이것저것 싼 커피로 만든 커피라는 걸
그래서 커피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을 알았다고 했다.
그래서 웃었다
베트남에도 유명 브랜드의 커피는 가격이 비싸다
하지만 일반 커피솦의 커피가격은 30,000동 정도이다.
조금 고급스러운 커피솦을 가면 50-60,000동 정도이다.
베트남도 한번 돌아설때마다 가격이 오르는것 같다.
특히 베트남도 커피가격이 많이 올랐다.
이런 한가하면서도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시간이 좋았다.
사람이 너무 욕심을 내면 안 된다는 사실
그리고 알아야 대비할 수 있다는 사실
이것저것 우리가 넘어야 할 산들이 앞에 대기하고 있다는 것도
함께 차를 마시면서 이야기했다.
하나하나 이렇게 마음을 맞춰서 이뤄가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오랜만에 따뜻한 햇살아래서 커피를 마셔서일까
무척 평화로운 느낌이다. 피곤은 하지만
특이하게 선인장이 있어서 사진을 찍었다.
빨간색 끈이 매어져 있는 나무를 보니까
전설의 고향에서봤던 한 장면을 보는것 같았다.
아마 구정에 장식을 위해서 사용했던것 같은데
베트남 커피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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