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때쯤 되면 사람들이 연락 와서 함께 식사를 하자고 한다.
여기저기서 사람들이 모여서 식사를 하는 자리들이 많아지고
그만큼 지치기도 하는 것 같다.
올해는 그 어느때보다 용기를 냈던 해 이기도 했다.
이뤄낸 것들도 있고, 후회되는 일들도 있다.
하지만 후회는 더 이상 하지 않을 생각이다.
하나하나 다시 풀어가고 더 보완해서 잘하면 될 거라고 믿는다.
억지로 되는것도 없고 억지로 하는 건 꼭 탈이 나기 때문에
순리대로 하지만 최선의 노력을 해 보려고 한다.
나는 이 시간 내 생각을 비웠다.
생각을 비워야 새로운 것들로 다시 넣을 수 있을 것 같아서
깨끗하게 비우려고 노력중이다.
하나하나 뒤돌아 보면 후회되고 왜 그랬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후회를 하기 보다는 더 좋은 생각과 더 좋은 에너지를 얻기 위해서
스스로에게 희망을 넣어주기 위해서 내 생각을 비우고 있다.
연말 사무실 뒷마당에서 삼겹살을 구워 먹기로 해서 다들 모였다.
미리 마당에 세팅한 모습
갑자기 소맥파티가 열려서, 다들 취했다.
특히 베트남사람들은 소맥에 약하다.
독주를 잘 마시는 사람들이 유난히 소맥에 약한 이유는 뭘까?
다들 흥겨워 흥에 취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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