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에서 가장 어려운것이, 처음과 다른 모습들을 보는 것이다.
전혀 그럴것 같지 않은 사람이 전혀 생각지도 못한 행동이나 말을 할 때 놀랄 때가 있다.
최근 내가 이런 경험을 하고 있다.
알면 알수록 모르겠다는 생각과 자꾸 멀어지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그래서 더 조심스럽게 지켜보고 있다.
같이 앉아 있거나 같이 이야기를 하는 일들이 줄었다.
눈을 쳐다보고 이야기하는 시간이 줄었고, 같은 공감된 이야기도 줄었다.
하지만 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더 세심하게 주변을 둘러보고 놓친 부분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고 있다.
말한마디에 많은 것들이 있다.
그게 본심이라는 것도 알고 있다.
그래서 사람들을 볼때 말을 어떻게 하는지 그와 함께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보는데, 요즘 너무 다른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건 어떤 의미일까?
내가 생각하는 것들이 너무 과한것일까?
최근 같이 일을 하고 있는 분에게서 새로운 부분을 너무 많이 발견하고 있다.
갈수록 편해지는 말투도 상대방에 대한 거침없는 언사도....
나는 좀 서로 서로 존중했으면 좋겠고, 서로 이해하려고 노력했으면 좋겠다.
너무 이상적인것일까?
미워하기보다 협력하고 함께 노력하는 것이 더 좋치않을까
많이 안타깝고 많이 속상한 나날이다.
몇 달 동안의 내 노력이 내 판단이 허무하다는 생각이 든다.
날씨가 좋아 야외에서 커피 마시기
커피주문을 하고 얼마를 기다렸는지 모른다.
왜 이렇게 오래 걸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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