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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베트남 라면

베트남 음식

by 하노이 수다장이 2012. 6. 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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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슈퍼마켓에 갔다가

새로나온 다양한 회사의 라면 제품들을 보다가 내가 먹을 수 있는것을 중심으로 해서

각 회사별로 하나씩 사가지고 왔다.

소고기, 닭고기, 새우, 게 등 종류가 다양한데

나는 주로 새우를 좋아해서, 새우제품으로만 하나씩 사가지고 왔다.


베트남은 주로 아침식사는 식사했냐고 물어보지 않는다.

아침식사는 그냥 간단하게 쌀국수나, 빵등으로 먹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나라처럼 아침부터 식사를 준비해서 먹는것에 대해서

좀...이해까지는 아니지만, 낮설어 한다.


여직원들은 보통 라면들을 비상용으로 많이 가지고 있다.

아침에도 그리고 점심시간에도 가끔 라면으로 한끼를 때우는 경우들이 있다.

그래서 이렇게 라면들이 다양한게 나올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가끔 TV에서 라면선전하는 걸 보면서, 한번 사서 먹어봐야지 하고 생각은 했는데

라면진열장 앞에서 한참을 구경하다가 사가지고 온 라면들이다.


이 라면은 어린이용 라면이다.

그래서 포장지도 이쁘다.

용량은 어른에 비해 적다 50g이다.

아무래도 어린이용이다 보니 그런것 같다.

소고기인지 아니면 닭고기인지에 따라 포장지가 달르다...

솔찍이 나도 하나씩 종류별로 사고 싶었는데

어린이들이 엄마와 함께와서 라면을 고른다면...참 많이 고민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베트남에서 판매되는 라면들의 면들은

보는것과 같이 거의다 감자로 만들었다

사발면에 들어 있는 면은 아니지만.

그래서 면이 참으로 쫄낏 쫄낏하다.

그리고 인스턴트 제품이지만, 건강에 나쁜 영향을 주는 것은 사용하지 않은

아주 좋은 제품이라는 것을 많이 강조하고 있다.


한쪽면을 차지 하고 있는 한국라면

이곳 베트남에서 생산된다고 하는데

한국라면과 베트남 라면 가격의 중간정도이다.

베트남 라면보다는 용량이 더 많다.

베트나은 보통 80g 인데, 한국제품은 110g 이다.

보는것과 같이 한국라면은 이렇게 요리를 하게 되어있다.

베트남 라면은 우리나라 사발면하고 비슷해서

그냥 물을 부어서 먹기 때문에, 아주 간단한데

TV에서 아주 자주 보던 라면이다.

광고를 많이 해서, 그 이름이 아주 익숙한....


우리나라와 같은 사발면도 아주 많다.

종류도 많습니다, 가격은 당연히 그냥 라면보다 비싸고...

여기는 보통 다 그릇에 물을 부어서 먹기 때문에

사발면을 따로 살 필요가 없는것 같습니다(아주 개인적인 생각임)


보는것과 같이

이렇게 그룻에 라면과 스프를 넣고 물을 부어 놓어 먹습니다.

보통 여기 사람들은 면을 푹 익혀서 먹지 않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면이 안 익은것 같은데, 그렇게들 먹습니다.

여기는 좀 덜 익혀서 먹는 경향이 많습니다.

안의 내용물을 보면 우리나라 라면과 비슷합니다. 면과 스프.

면이 꼭 우리나라 사발면 면과 같습니다.

스프입니다.

중간에 있는것만 넣지 않으면, 우리나라 라면과 별 다르지 않다고 생각이 됩니다.

중간에 있는걸 넣으면, 독특한 향이....베트남 라면이라는 생각이 확 들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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