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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느낌이 든다는 내 집안 살림살이

나의 이야기

by 하노이 수다장이 2024. 11. 2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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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업무를 하는 동생이 집으로 놀러왔다. 
지금은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유학일을 하기위해 사무실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요즘 유학사업은 많이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다. 
한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한번 유학사업을 해 볼까 하고 온다. 
쉽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도 그럴것이 많은 베트남 학생들이 한국으로 유학을 가기 때문이다. 
그 많은 유학생중에.....
이런 생각들을 하고 쉽게 유학일을 해 볼까 하고 오는 분들도 많지만
그건 베트남내 유학시장을 알지 못하고 하는 이야기다. 
그래서 유학일을 하겠다고 오시는 분들에게 현실을 말씀드리면
다시 생각하게 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동생이 집에와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점심을 먹고 갔다. 
내집에 있는 그릇들을 보면서
내 그릇을 보면 너무나 편안한 느낌이 든다고 이야기했다. 
자기네는 아이들도 있고, 남아나는 그릇이 없다는 것이다. 
베트남은 그릇을 옮기거나 설거지 할때 
깨질까봐 조심하지 않고 아무렇게나 하는 경향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설거지할때 그릇이 부딪치는 소리가 나지 않는데
베트남에서는 설거지 할때도 그릇을 옮길때도 무성의하게 툭툭 그릇을 쌓거나
옮겨서 인지 그릇들이 남아나지를 않는다.
또한 깨진그릇을 그냥 쓰기 때문에 이런 문화가 바뀌지 않는것 같다.
식당에서도 깨진 그릇을 쉽게 볼 수 있는게 이런 이유이다.
베트남 사람들은 깨진그릇을 사용하는게 아무렇지도 않기 때문이다. 
 
최근 유학관련 설명회가 있었다. 
가까운 분이라서 선물을 주셨는데, 내가 좋아하는것들이라서 너무 좋았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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