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 동생이 술한병을 가지고 왔다
아는 분이 먹어보라고 줬다고 한다. 또 한편 의견을 듣고 싶어서 왔다고 했다.
외국사람들이 좋아한다고 하면서 내 의견을 들어보고 싶었다고 했다
개인적으로는 술 같은 느낌이 들지 않았다.
너무 달았다.
우리나라와 같이 소주에 익숙한 사람들은 이 술을 좋아하지 않을것 같다고 했다.
내가 어렸을때 어머니가 집에서 과일주를 담그던 생각이 있다.
지금 베트남이 지금 그때와 같지 않나 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개인적의 이견은
너무 달아서 많이 마실 수가 없고,
만약 포두주를 좋아하는 분들도 마시기에는 너무 무거울것 같았다 라는 내 의견을 전달했다.
얼음을 넣어서 먹었는데, 정말 술같지 않았다.
그래도 19도인데.....
병은 베트남을 온전히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베트남은 아직도 과일주나 집에서 술을 담그는 분들이 많다.
그래서 베트남사람들 생각에는 이렇게 고급스럽게 하면 잘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것 같다.
외국으로 판매하거나 술을 드시는 분들의 의견을 다양하게 들어봤으면 더 좋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갑자기 마련한 술안주
너무 달아서 얼음을 넣었다.
집에 있던 술병과 비교해 보았다.
집에서는 혼자 술을 안마시다 보니, 술을 선물로 받으면 이렇게 손님이 와서 마시거나
아니면 좋아하는 사람들에 다시 준다.
좋은 술 부터 다른 사람들에게 주는데, 얼마전에도 동생집에 가면서 가지고 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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