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이야기

크리스마스 이브에 하노이에서 유명한 장소인 호안끼엄 호수에 아주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고 한다. 하노이가 매일 매일 코로나 확진자가 최대 기록을 기록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코로나가 어느 나라 이야기 인냥 일상의 생활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날에는 호안끼엄 호수를 통제하고 8개 지역을 통제한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하노이에 50대 이상자가 2차 백신까지 맞은 사람들이 85%이상이라든지, 3차 백신을 시작했고, 초등학생 등교를 검토하고 있다는 등의 이야기를 계속해서 발표하고 있다. 생각보다 베트남에 백신주사 맞은 수는 상당히 높다. 뭐 나도 2차까지 맞은걸 보면 그렇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학생들의 등교 문제는 아주 중요한 문제이다. 아이들이 학교에 가야 부모들이 일상..

베트남 가정식 만들기 2021. 12. 26. 10:56

요즘 매일 매일 하노이 코로나 확진자 수가 기록을 세우고 있다.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조만간에 사회거리두기가 다시 시행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사람들이 왠만하면 집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 동생이 해산물을 꽝닌이라는 곳에서 받았다. 그래서 해산물을 가지고 nem rán을 해서 먹기로 했다. nem rán은 언제 해서 먹어도 좋다. 맛있다. 우리나라 군만두와 비슷하다. 두부만 안들어갈 뿐 우리나라 만두와 비슷하다. 새우와 갓새우 그리고 집에 있던 닭가슴살 조금을 넣어서 만들었다. 베트남사람들도 nem rán을 좋아한다. 하지만 잘 해서 먹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손이 많이 가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와 비슷한것 같다. 그래서 이렇게 nem rán을 하면 주위 사람들에게..

베트남 가정식 만들기 2021. 12. 21. 18:17

베트남도 여자들이 식사준비하는걸 무척이나 싫어한다. 특히 여름에는 너무 더워서 식사준비하는 걸 싫어하는데, 요즘은 코로나로 식구들이 집에 계속 있다보니, 아침 점심, 저녁으로 식사를 준비하다보니, 정말 많이 힘들어 하는것 같다. 아침은 출근하면서 외부에서 먹고, 점심은 회사에서 먹고, 저녁만 식구들과 같이 식사를 하는데, 요즘같은 때에는 하루 3끼를 준비해서 식사를 하다보니, 당근 힘들수 밖에 없는것 같다. 익숙하지 않은 일을 하는건 쉬운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번기회에 식생활도 조금 바뀌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쉽게 해서 먹을 수 있는 인스텐트 식품이나 시켜먹는 음식들에 익숙해 질것 같다. 어제는 호치민에 이어 2번째로 많은 코로나확진자가 나왔고, 여러군데서 통행을 금지시키는 곳들도 많아지고 있다..

베트남 가정식 만들기 2021. 12. 14. 16:52

손님을 초대했다고 한다. 그래서 같이 저녁식사를 준비했다. 이것 저것 같이 저녁을 준비하는데 즐거웠다. 뭔가 같이 이렇게 한게 참 오랫만인것 같다. 사람이 사람속에 있을때 가장 안정적인 느낌을 느낀다는 사실 나는 오늘 사람속에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손님들이 오면 항상 준비하는게 탕이다. 꽝린에서 사가지고 온 생선으로 한 생선탕이다. 여러사람이 같이 식사를 하기위해서 식탁을 치우고 이렇게 돗자리를 깔았다. 생선을 기본으로 한 탕 아이들이 온다고 해서, 아이들을 위해서 소세지도 튀겼다. 소세지, 감자튀김, 생선튀김 생선튀김. be be는 따로 삶았다. 크기가 커서 먹을게 좀 있었다. 생선살만 분리했다. 생선에서 나온 내장 생선 내장과 생선 뼈, 생선 머리 생선살은 분리해서 튀겼다. 그래서 튀김가루에 넣은 ..

베트남 가정식 만들기 2021. 12. 9. 22:29

생선죽 만들어서 먹기 베트남 사람들이 아침식사로 죽을 많이 먹습니다. 그래서 죽을 자주 해서 먹는데, 광린에서 온 생선으로 죽을 만들었습니다. 오늘의 주재료인 생선 생선살을 발려서 죽에 넣었음. 생선향이 아주 강했음 죽과 같이 먹기 위해서 야채를 삶았는데, 먹기 좋게 죽에다가 야채를 볶았음 죽에다가 야채를 넣었는데, 이 야채는 우리나라 쑥종류의 야채라고 합니다. 그래서 향도 좋고, 몸에도 좋다고 합니다. 보통 닭고기를 먹을때 많이 먹기도 합니다. 죽에 넣을 향채와 김치 죽에 양파를 튀긴것과 향채를 넣어서 먹음 후추를 넣어서 먹었는데, 아주 부드려워서 먹기에 아주 좋았음.

베트남 가정식 만들기 2021. 12. 5. 21:12

동생이 만들어준 스파게티 정말 너무나 오랫만에 먹어서 인지 정말 맛있었다. 조금 짠맛이 있기는 했지만, 그래도 정말 맛있었다 닭을 넣어서 만들었는데, 닭도 정말 잘 어울렸다. 누군가가 해주는 음식은 언제 먹어도 맛있는것 같다. 양념한 닭을 볶다가 스파게티소스를 넣고 끊였다. 집에서 해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먹기위해 소스와 스파게티 면을 섞은 모습. 건더기는 닭이다. 스파게티면을 소스에 섞지 않고 따로 따로 줬다. 조금 더 따뜻하게 했으면 더 맛있엇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면을 먼저 삶아 놓아서 면이 많이 식었다.

베트남 가정식 만들기 2021. 12. 2. 16:53

야채를 넣어서 닭볶음을 만들어 먹었다. 오늘 저녁의 주 반찬이다. 닭을 직접 사와서 일일이 살만 분리했다. 그리고 야채를 넣어서 볶았다. 요즘 계속 이렇게 음식을 만드는걸 옆에서 보면서, 음식을 만드는 절차나 조미료등이 거의 비슷하다는 것을 알았다. 우리나라 음식을 만들때도 거의 비슷하게 음식을 만드는것과 같이 베트남도 그렇다는 사실을 알아서, 조만간 집에서 직접 한번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완성된 모습 닭은 미리 양념을 했다. 생선소스와 굴소스, 후추 그리고 식용유를 넣어서 간을 해 놓았다. 닭볶음에 들어갈 야채를 준비해 놓았다. 마늘이 아니라 양파를 넣어서 볶음 닭을 먼저 볶는다. 닭과 야채를 따로 따로 볶기 때문에 닭을 먼저 볶고, 야채중에서 볶을때 오래가는것부터 먼저 볶기 시작했다. 옥수수도..

베트남 가정식 만들기 2021. 12. 1. 10:21

오늘은 큰 일 하나를 마쳤다. 좋은결과의 일은 아니지만 오랫동안 힘들게 했던 일을 마무리졌다. 그래서 좀 기운이 빠졌다. 많이 속을 졸였고, 많이 신경썼던 일이 끝나서 갑자기 기운이 빠지는 느낌이였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래도 해야 할 일은 해야겠다는 생각에 동생집에 갔다. 동생 딸이 학기가 시작하면서 공부의 양이 많아져서, 한국어배우는것에 집중을 못하고 있다. 단어를 외워야 하는데, 단어를 외우지 못하니까, 갈수록 수업하기가 어려워지고 있다. 갈수록 수업은 어려워지고, 단어는 외우지 못하니까 수업을 하기 싫어하고, 수업시간에 집중을 못하니까, 계속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계속 들고 있다. 악순환이 시작된것 같은 느낌이다. 그래서 이래저래 모든게 힘든 하루였다. 간단하게 집에서 ..

베트남 가정식 만들기 2021. 11. 27. 11:54